공사, 차기 주자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인천국제공항경찰단 지목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는 존경·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 또는 영상을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서 한국관광공사 1330 콜센터로부터 참여주자로 지목 받았으며, 지난 20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상주 직원이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인천국제공항경찰단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인천공항 역시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입국 및 출국 전 과정에 걸치는 촘촘한 방역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약 340만여명의 입국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확진자 중 해외유입사례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인천공항 상주직원 7만7000여명 중 확진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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