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찾는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25∼29일 '제9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간에는 전문가 토론회가 두 차례에 마련되며,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27일 1차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정책 제언'을 주제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사례, 미래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차 토론회(29일)에서는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교육 공론화 추진단의 각 분과장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개념에 대한 담론과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성,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창의성, 지역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펼친다.

EBS 연습생 '펭수'와 가수 헨리가 참여한 캠페인도 진행되는데, 펭수와 헨리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일화들을 영상으로 제작, 22일과 25일 EBS '자이언트 펭TV'에서 소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한국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공식 기념주간으로 지정, 각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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