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면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18포인트(-1.41%) 내린 1970.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29포인트(0.16%) 오른 2001.60으로 개장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이로써 지난 21일 약 2개월 만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다시 1970선으로 밀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95억원, 기관이 4546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937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시총 1, 2위 삼성전자(-2.40%)와 SK하이닉스(-2.52%)가 나란히 2% 넘게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2.44%), 카카오(4.00%)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3.42%), 기계(-2.82%), 은행(-2.34%), 전기·전자(-2.23%) 등이 약세였고 서비스업(0.58%), 운수·창고(0.35%), 음식료품(0.11%)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1.04%) 내린 708.58로 거래를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