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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깡' 뮤직비디오, '1일 1깡' 신드롬 속 1000만뷰 돌파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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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5-23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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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비(정지훈)의 화제의 '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1000만뷰를 돌파했다. '1일 1깡' 신드롬이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결과다.

'깡'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23일 오전 10시 현재 101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공개된 후 약 2년6개월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선 것이다.  

   
▲ 사진=유튜브 비 '깡' 뮤직비디오 캡처


발표 당시 이전 비의 전성기 시절 히트곡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깡'이 이렇게 최근 역주행 바람을 탄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조롱 문화'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한 여고생이 '깡' 뮤직비디오를 우스꽝스럽게 커버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서서히 관심이 집중됐다. 전혀 새로운 스타일, 따라하기 힘든 격렬한 안무, 자아도취의 끝판을 보여주는 듯한 가사 등이 조롱과 비웃음의 대상이 되며 이전 비가 쌓아올렸던 화려한 업적에 상처를 주는 듯했다.

하지만 '깡' 뮤직비디오가 불러온 묘한 중독성에 이른바 '1일 1깡'(하루에 '깡' 뮤직비디오를 한 번 본다)는 신조어까지 낳으며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켰다. 단순히 '깡' 뮤직비디오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댓글 등을 통해 비와 '깡'에 대한 블랙유머도 쏟아져 유행처럼 번졌다. 

최근에는 비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1일 1깡'에 대한 소회를 직접 밝히고 조롱과 비아냥도 팬들의 관심으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보이며 화제성에 더욱 불을 지피기도 했다. 비는 아내인 배우 김태희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며, 유재석에게 '1일 1깡'이 아니라 '1일 3깡'은 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놀면 뭐하니?'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혼성그룹에 이효리, 유재석과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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