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화 김동완이 자택 담까지 넘어와 무단침입을 한 사생팬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찰 신고를 해도 또 나타나자 김동완 측은 당부와 사정을 했다.

김동완의 소속사 Office DH는 23일 공식 SNS에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부탁을 드렸음에도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안내해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 사진=Office DH 공식 SNS


소속사 측은 "작년 여름부터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이 있다. 직접 회유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그 사람이 오늘은 아예 담을 넘어서 문 앞까지 들어와 있었다"며 "지금까지는 담 밖에서 있었지만 오늘은 담을 넘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무단 침입이다"라고 한 사생팬이 김동완의 집을 무단침입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 사람을 혹시라도 아는 분이 계신다면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만류를 부탁드리겠다"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해당 사생팬의 사진(얼굴 제외)까지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자택은 김동완님의 개인적인 공간이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아도 되는 온전한 쉼터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며 "절대 아티스트의 자택으로 찾아가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동완은 지난해 6월에는 집으로 찾아와 우편물에 손을 대는 등 도를 넘은 행동을 한 사생팬에게 SNS로 직접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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