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김포에 거주하는 소방관과 그 가족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기도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기동에 사는 부천소방소 소속 A(36) 소방관에 이어 전날 아내 B(39)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간호사로 근무했던 김포 양촌읍 개인병원 진료를 중단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또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소 소속 C(33) 소방교와 예비부부인 서울 마포소방소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D씨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김포 일대에서 발생한 소방관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천소방소는 C소방교의 근무지인 서부 119소방센터와 A소방관이 일한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