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등교가 어린이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사진=미디어펜 DB


24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고2와 중3, 초등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한다.

앞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교 일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 “27일 등교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고3 확진자가 나오면서 학부모들과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등교가 이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생활 방역수칙을 스스로 지키기 쉽지 않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보들 사이에서는 등교를 더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확진자가 발생한 양천구의 일부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교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등교가 이뤄질지에 대해선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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