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 개발협력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가 볼리비아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55만 달러(7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이카는 미주보건기구(PAHO)와 협력해 감염환자 추적·관리시스템 가동과 교육과정 개설, 국가계획 수립·실행 부문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료진 개인 보호장비 1만 세트와 1만2000개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물품도 제공한다.

한편, 볼리비아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책임져야 할 마르셀로 나바하스 보건장관은 인공호흡기 구매 비리 의혹에 휩싸여 지난 20일(현지시간)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미경)가 페루 보건부 공무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자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코이카 글로벌 협력의사 출신인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교수(앞줄 오른쪽)가 진행하는 화상 세미나 화면 캡쳐./사진=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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