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오픈 행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가 네 번째로 여주에 문을 열었다.

내일 스퀘어는 소통, 휴식, 취·창업 준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생활에 충전소 역할을 할 수 있는, 경기도 청년 전용 복합시설이다.    

22일 여주 '한글시장'에 문을 연 경기도 4호 내일 스퀘어는 137㎡의 전용면적에 모임 공간, 스터디 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 2월까지 12곳의 '청년공간 내일 스퀘어'를 선정, 1곳당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도비를 지원한다.

고양시, 김포시, 양주시 3곳은 지난해 문을 열어 운영 중이고, 이번 여주시 외에 안산시,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 연천군, 화성시, 포천시는 올해 말까지 완공이 목표이고 의정부시, 광명시는 내년 중 오픈할 계획이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공간 조성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