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7층 721가구…단지명 아크로리츠카운티
   
▲ 아크로리츠카운티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림산업은 전날 서울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한 기존 408가구를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탈바꿈한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총 공사비는 2300억원이다.

대림산업은 글로벌 건축 설계사 ‘저디(JERDE)’와 함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할 예정이며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