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등 32개사의 주식 1억6500만주가 11월중 보호예수(별도보관)에서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중 ▲유가증권시장 27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3800만주(26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1월11일 삼영홀딩스 2020만1800주(전체 발행 주식의 6.0%)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 밖에 ▲14일 대한해운(25.1%) ▲19일 하이트진로(0.9%) ▲19일 비지에프리테일(65.95%) ▲19일 에리트베이직(14.8%) ▲20일 신우(10.0%) 순으로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덕신하우징(0.7%) ▲4일 파버나인(0.6%) ▲6일 해성옵틱스(31.5%) ▲8일 신흥기계(36.2%) ▲8일 에이씨티(44.2%) ▲8일 신화콘텍(0.6%) ▲11일 스틸앤리소시즈(25.4%) ▲12일 아이디엔(2.3%) ▲12일 디에이치피코리아(4.6%) ▲13일 네이처셀(15.5%) ▲13일 미동전자통신(19.3%) ▲14일 다음커뮤니케이션(0.7%) ▲14일 감마누(0.4%) ▲16일 오리엔트정공(21.5%) ▲18일 소프트센(11.1%) ▲18일 램테크놀러지(41.8%) ▲19일 화진(1.9%) ▲19일 라이온켐텍(62.1%) ▲21일 에스엔에이치(5.1%) ▲21일 오성엘에스티(7.8%) ▲21일 크레듀(5%) ▲22일 씨엑스씨종합캐피탈(3.7%) ▲22일 엘컴텍(82.9%) ▲26일 디엠티(26.6%) ▲29일 케이엠알앤씨(3.3%) ▲29일 디에이치피코리아(42.9%) ▲29일 영우디에스피(2.1%) 등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11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지난 10월(1억3300만주)에 비해 24.6%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7500만주)에 비해서는 120.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