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법인·물류기업 등 화물터미널 근무자 300여명 참여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진행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내 업무시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관세법인·물류기업 등 화물터미널 근무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시 비상대피 훈련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화재상황 발생시 화물터미널 근무자들의 초기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화재 및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국가기간항공물류시설로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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