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22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0시 대비 19명이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5일 10명대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20명 이하에서 유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6명, 해외유입은 3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대구·충북·경북에서도 1명씩이 추가 확진됐으며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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