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데뷔 5주년을 뜻깊은 기부 선행으로 자축했다.

세븐틴은 26일로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에 세븐틴은 팬들이 보내준 특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세븐틴이 기부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다문화청소년협회', '엔젤스헤이븐', '은평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 멘토링 지원,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등에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특히, '은평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는 세븐틴이 데뷔 3주년 당시 기부를 진행했던 곳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세븐틴 드림센터'가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데뷔 4주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에 힘쓰고 있는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 후원에 참여하는 등 해마다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틴 멤버들은 "5월 26일은 저희에게 굉장히 뜻깊은 날인데요, 5년이란 시간 동안 캐럿들과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과 함께 저희의 마음을 모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25일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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