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5일 오후 7시 22분경 경남 거제시의 한 대형조선소 내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선상에 쌓여 있던 비닐과 나무 팔레트 등 일부 쓰레기가 탔으나 인명·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상에서 건조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연기를 보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조선소 측 관계자는 "쓰레기 더미에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 같다"며 "연기만 조금 났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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