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강사 출연정지 및 관련자 문책

EBS 수능 강사의 군대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EBS가 즉각 사과하고, 해당 강사에게 출연 정지 조치를 내렸다.

EBS는 25일 오전 긴급경영회의를 열고 언어영역 장 모 강사가 인터넷 강의에서 군복무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서비스 이용자 및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제의 강의
▲EBS 수능 강사 문제의 강의


EBS는 “해당 강사의 군대 관련 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해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며 “이를 걸러내지 못한 EBS도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모 강사에 대해 책임을 물어 이후 수능강의 출연을 중단시키고 장 모 강사의 강의를 인터넷 다시보기에서 삭제키로 했다. 다만, 수능시험을 100여일 앞둔 시점에서 해당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EBS는 이와 함께 이러한 내용이 인터넷에 서비스되는 것을 막지 못한 제작 관계자들을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이번 일은 2010년 기준 2만 8천여편의 강의를 제작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의내용을 3단계에 걸쳐 모니터링하는 체제로 내용 검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출연 강사 선발 시 강사의 자질을 더욱 엄격하게 검증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장 모 강사는 지난 24일자 언어영역 강의에서 “남자들은 군대갔다 왔다고 좋아하죠,그죠 뭐 자기가 군대갔다왔으니까 뭐해달라고 맨날 여자한테 떄쓰잖아요 근데 그걸알아야죠.. 군대가서 뭐 배웁니까 죽이는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으면 걔네들은 죽이는거 배우잖아요 그럼 뭘 잘했다는거죠 도대체가 뭘지키겠다는거죠 죽이는거 배워오면서 걔네 처음부터 안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라고해서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