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국민가수' 이선희(56)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개인적 아픔을 겪었지만 이선희는 6월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노래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타뉴스는 26일 이선희가 2006년 재혼한 남편 정 모씨와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했으며, 정 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 등으로 이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해왔다는 것.

보도 이후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더팩트 등 다수 매체에 이선희가 올해 초 이혼한 사실을 확인해줬다. 

   
▲ 사진=더팩트 제공


현재 이선희는 그동안 준비해온 정규 16집 앨범 발표를 위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올봄에 앨범을 낼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발매가 연기됐다. 이번 정규 16집은 파트1, 파트2로 나눠 발표한다. 우선 파트 1을 6월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파트2는 올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수 데뷔한 이선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아! 옛날이여', '괜찮아', '아름다운 강산',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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