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굿캐스팅'이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신작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탄력을 받지 못하고 시청률이 정체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전국 기준 1부 7.1%, 2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선 25일 방송 때 기록한 8.5%(2부)보다 소폭이긴 하지만 시청률이 오르며 월화극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 사진=SBS '굿캐스팅',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JTBC '야식남녀' 포스터


이번주 새로 시작돼 동시간대에 경쟁을 펼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날 1부 5.9%, 2부 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경우 전날 첫 방송 때 기록한 4.8%, 6.1%과 비교해 1부는 올랐지만 2부는 조금 떨어진 시청률로 '굿캐스팅'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역시 이번주 신작으로 출발한 JTBC '야식남녀'는 1.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첫 방송(1.5%)보다 하락했다. KBS2 '본 어게인'은 1부 1.3%, 2부 1.6%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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