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일1깡'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비(정지훈)가 '워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우상이었던 비를 만나자 "영깡스러운 순간"이었다며 호들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를 만나다. 비만. 싸이월드 시절 비를 흉내내던 내가 비를 게스트로 모시고 방송을 하게 되다니"라고 비를 '워크맨' 게스트로 만난 소감을 전하며 "정말 영깡스러운 순간이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장성규는 "비 형이랑 언젠가 꼭 깡소주 마시고 싶다. #님아 그 깡을 건너지마오"라는 유머를 덧붙여 놓았다.

   
▲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는 비와 함께 찍은 인증샷, 그리고 과거 젊은 시절 비를 흉내내며 찍은 흑백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장성규의 직업 체험 웹예능 '워크맨'에 최초의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워크맨'에는 한 달에 한 번 '제철알바' 시리즈에 출연했던 김민아 외에는 게스트가 출연한 적이 없었다.

비는 2017년 발표한 '깡' 뮤직비디오가 최근 밈(meme) 열풍을 일으키며 '1일1깡' 신드롬 속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깡' 뮤비는 최근 1000만뷰를 돌파했고, 비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 이효리와 프로젝트 혼성그룹 결성도 예고한 상태다.

한편, 비가 장성규와 함께 손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워크맨'은 오는 6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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