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풀깎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핑클 출신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작업복 차림에 야구모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화까지 신은 이효리는 예초기를 들고 제주도 자택의 마당에 난 잡초들을 제거하고 있다. 능수능란하게 예초기를 다루는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이 영상에 이효리는 '서울과 제주의 gap(차이)'이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섹시퀸' 가수로 무대에 오르거나 방송 출연을 할 때의 이효리와 제주도에서 전원주부로 생활할 때의 이효리가 얼마나 큰 '갭'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다.

앞으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이효리를 좀 더 자주 볼 수 있을 듯하다.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비와 프로젝트 혼성그룹을 결성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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