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투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던 김생민이 팟캐스트 방송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방송인 김생민은 지난 23일 팟캐스트 '김생민의 경고해(경제 고민 해결 방송)'를 오픈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영수증'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조금 계신 것 같아 경제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을 하려 한다"며 청취자들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C&C는 김생민의 팟캐스트 방송이 공식적인 방송 복귀는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영화 관련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 방송을 진행했듯 개인적인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2018년 4월 2일 김생민은 10년 전 서울 모처의 한 노래방에서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미투 폭로가 나오며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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