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7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업시행 5개월만이다.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현재 대구·부산 등 14개 시·도, 108개 시·군·구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알뜰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미참여 지자체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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