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된 118명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도주로 보안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시간) 해외외신 등에 따르면, 도주한 사람들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등 해외에서 귀국한 사람들로 통상 귀환자들은 의무적으로 21일간 격리시설에 수용된다.

해외외신 등은 이번 주 초 경찰을 인용해 118명이 여러 격리센터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짐바브웨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해외귀국자다. 전체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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