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경회루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실내·외 관람 시설을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궁궐과 왕릉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된다.

대상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고양 서오릉과 서삼릉, 양주 온릉, 화성 융·건릉, 파주 삼릉과 장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과 정릉, 의릉, 선·정릉, 헌·인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홍·유릉과 사릉이다.

문화재청은 향후 재개 일정을 문화재청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에 공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