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6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이 도내 공공기관과 비영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제품개발 및 사업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본사나 연구소 또는 공장 중 1곳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장비 사용료의 70%를 지원하며, 금년 도비.시군비 매칭을 통해 참여하는 용인, 안산, 시흥, 화성 소재 기업은 최대 800만원, 그외 시군 기업은 400만원까지 지급된다.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gginfra.gbsa.or.kr)에 등록된 질량분석기, 초고속약효검색시스템 등 36개 기관 1414개 연구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위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를 검색한 뒤, 장비 보유 기관에 사용을 문의해 견적서를 수령, 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올해 사업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으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프라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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