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의 KBS 퇴사가 확정됐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이달 초 제출한 사표가 최근 수리됐고 5월 31일자로 면직 처리된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는 것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DJ를 맡고 있던 KBS 쿨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지난 10일 하차한 데 이어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 선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 중이기 때문에 사표 제출로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소속사 측은 결혼설을 부인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혜성 아나운서가 6월부터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기 때문에 연인 전현무처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2016년 KBS 43기 공채로 입사한 이래 이혜성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등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였고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대세 MC 전현무와 열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엄친딸 이미지 등으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이혜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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