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 가운데 처음 유닛 활동에 나서는 아이린과 슬기의 앨범 발매가 7월로 연기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Monster)' 발매일 변경 관련 양해 말씀드린다"며 "부득이하게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당초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은 6월 15일 발매될 예정이었다. 데뷔 6년 만에 그룹의 첫 유닛이 탄생하는 만큼 많은 레드벨벳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는데 앨범 발매 연기로 팬들은 조금 더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됐다.

SM 측은 앨범 발매 연기 이유에 대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으며 "변경된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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