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에서의 평화, 100×80.3cm, Acrylic./사진=임경숙 작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임경숙 작가가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임 작가는 "전세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과연 예술이 어떤 감동과 무슨 위로를 줄수 있는지 자문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어둠이 깊어도 내일의 태양은 떠오르듯이 예술이 밥이 되지 못하고 특효약이 될수 없다 해도 예술만이 줄 수있는 순수한 열정과 생명력으로 세상에 외쳐본다"고 부연했다.

이어 "축복하고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감사한다"며 "살아있어서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수 있는 배려와 동행으로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제 보다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불꽃의 노력, 불굴의 노력, 불가능할 정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경숙 작가 약력

1985년 플레리드라 뻑뜨 뎃생과 의상학교 졸업
          코스튭 떼아뜨르 연극의상 학교 수료
          죠오즈 샤레르 교수에게 판화 사사
          파리 8대학 그룹전
          퐁피두센터 아시아여성 최초 두 차례 초대 패션쇼와 행위예술
          유럽 아카데미 예술협회에서 동메달 수상
1986년 소금창고 초대, 제 1회 판화 개인전
          금호문화재단 초대 제 2회 판화 개인전 및 행위예술
1987년 주불 한국 문화원 초대, 판화전
1991년 경인 미술관, 제 3회 유화개인전
1993년 경인 미술관, 제 4회 유화 개인전
2000년 도봉도서관 초대 ‘너, 폐품? 아니, 나 작품’ 제 5회 정크아트전
2005년 평화화랑 초대 제 6회 천연염색아트 개인전
2013년 아트스페이스 소사 ‘천연염색과 도예전’ 제 7회 초대개인전
2014년 미술세계 주관 ‘아! 대한민국’ 초대 단체전
          오사카전, 로마전, 스위스전 은상 및 우수상 수상
2015년 대한미협 100인전 올해의 작가상 수상 뉴욕 단체전
          LA 제 8회 개인전
2017년 올화랑 제 9회 개인전
2018년 M화랑 제 10회 개인전
          담화랑 제 11회 개인전
          라피 미술관 초대 3인전
          대한매일 신문 탑리더스 대상
          스포츠 동아일보 신지식인 대상
2019년 뉴욕플러싱 타운홀 제 12회 개인전
          골든튤립 프랑스 호텔 제 13회 초대 개인전
          삼천동 Gallery 1 제 14회 초대 개인전
          시카고 박물관 초대 단체전
          요르단 한국인 초대 6인전
          중국 위안시 초대 단체전
          시사 신문사 반추상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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