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귀어귀촌 박람회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를 9월로 늦추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존에는 서울at센터 등에서 개최돼 왔다.

온라인 박람회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며, 구체 일정 등은 전용 사이트(www.sealif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온라인 개최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어촌마을을 3D로 구현 실제로 마을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전문가 특강이나 홍보·설명회 등은 동영상으로 제작, 온라인 박람회 전용 사이트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컴퓨터(PC)와 모바일로 귀어귀촌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귀어귀촌 분야별 전문가와 주요 지방자치단체별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을 한다.

해수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 사이트에 얻고 싶은 정보나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어촌체험 휴양마을 1박 2일 체험권(4인 가족 기준)이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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