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안전 애플리케이션 '해로드' [사진=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해로드(海Road)'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동영상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긴급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이다.

공모전 참가는 해로드 앱을 소개하는 동영상이나 포스터를 제작, 전용 웹사이트(www.해로드앱.com)에 올리면 된다.

해양측위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을 선정,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주고 우수상(2명), 장려상(4명), 입상(10명)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측위정보원에 따르면 작년까지 5년간 해상조난된 677명이 이 앱을 통해 구조됐으며, 4월 기준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0만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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