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택 위원장·강사빈 부위원장 등 5인으로 구성
오 위원장 "정부, 역사 정보 숨겨 일반인 접근 불가"
"재단, 역사적 사실·정보 관련 권리 지켜줄 것"
   
▲ 31일 오종택 새미래역사재단 창립준비위원장·강사빈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북파크 뉴턴홀에서 발족식을 가진 후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사진=새미래역사재단 창립준비위원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정보화 시대 속 대(對)정부 역사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31일 새미래역사재단 창립준비위원회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북파크 뉴턴홀에서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 창준위는 오는 8월을 목표로 재단 설립 관련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창준위는 총 5인으로 구성돼 있고, 청년들이 주축이다.

오종택 새미래역사재단 창립준비위원장은 "정보화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숨기는 많은 역사적 정보에 접근이 불가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설립될 재단은 일반 시민의 정당한 역사적 사실과 정보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고 그를 도와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사빈 사단법인 한국역사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 설립될 재단의 활동을 통해 활발한 역사 정보 교류의 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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