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첨단기술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해보는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킨텍스 주관의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 제작해 실제로 주행까지 해보는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란 고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물품을 구입하면 자율주행차량(로봇)이 물건을 배달해주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본 구동 하드웨어(4륜 구동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 아이디어의 배경과 상품기획을 포함한 사업계획, 제공 플랫폼 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과 미션을 통한 최종 주행 등을 종합평가한다.

특히 오는 10월 15~17일 열리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 모터쇼'(이하 모터쇼)에서 최종 미션 공개 및 주행 평가 등을 실시, 최우수팀(상금 500만원)과 2, 3위팀을 선정한다.

참가자격은 자율주행 관련 학부 혹은 대학원생 및 동아리로 구성된 3~10명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하며,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이메일(pams@kintex.com)로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후 발표 평가를 통해 모터쇼에서 최종 주행을 할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터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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