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연수의 의미심장한 심경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연수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꽃바구니 선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 조절이 어렵다"며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은 너희가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9년 만인 2015년 9월 파경을 맞았다.

성격 차이로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박연수는 박잎선에서 이름을 개명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1월 종영한 MBM 관찰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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