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화도읍에 거주하는 A씨(71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발열 증상이 있어 동네 병원을 찾았다 의사의 권유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 그러나 A씨가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다 주로 현금을 사용하면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의 남편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오전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