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도진이 소속사 사칭 피해를 알리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트로트가수 이도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관계자 여러분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알린다"며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신 분 오늘 이후 형사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이도진의 마음이 활짝 열려있으니 제게 관심 있으신 회사·대표님은 언제나 연락 달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아직 어느 회사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라고 소속사 사칭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다.


   
▲ 사진=이도진 인스타그램


2010년 록밴드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12년 그룹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 참가, 김준수와 닮은꼴 비주얼과 보이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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