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모어 앤 모어)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JYP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3일 오전 인지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사진=트와이스 'MORE & MORE' 뮤직비디오


지난 2일 조형예술작가 avis McCarty는 자신의 SNS를 통해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세트가 자신의 조형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이후 avis McCarty는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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