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도 부천에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20대 남성과 부천 거주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2공장) 근무자인 심곡본동 주민A씨(29‧남)와 괴안동에 거주하는 B씨(32‧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2명으로 늘었다. 부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