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영희가 반려견 유기 사건에 분노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용인에 강아지 버리고 가신 분! CCTV 다 찍혔어요. 꼭 신고해서 찾을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내일부터 더 더워지는데 너무 잔인합니다 진짜! 욕을 못쓰겠네 진짜"라며 "주인을 한참 찾다가 낯선 집 마당에 앉아있습니다. 친한 언니가 우선 케어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페키니즈종 강아지 한 마리가 지친 얼굴로 주저앉은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입양을 원하는 가정을 찾으며 강아지와 관련한 정보는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유기견 관련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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