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오랜 기간 개봉을 기다려준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 6월 10일로 확정했다.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결백' 메인 포스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두 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결백'은 침체된 극장가 속 하루라도 빨리 '결백'을 만나고 싶다는 예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6월 10일 개봉을 결정했다.

'결백'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봉일부터 선착순으로 CGV에서는 결백한 항균티슈를, 메가박스에서는 곰표와 콜라보한 결백분 우리밀 밀가루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적극의 새 지평을 열 '결백'은 실제 있을 법한 사실감 있는 사건과 강렬한 드라마,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추적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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