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과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 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문 서비스는 사업 계획 세우기와 국내외 시장조사, 홍보 전략 수립 등 '사업화 컨설팅'과 재무전략 설계, 투자 유치 교육 등을 해 주는 '투자유치 컨설팅'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화 컨설팅에 9개사, 투자유치 컨설팅에 5개사 등 1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기존에 부담해야 했던 자문료(정부지원금의 10% 수준)도 완전히 면제해주고,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는 디지털·비대면 분야 사업을 제안하는 기업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6일 16시까지 해양수산창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https://www.kimst.re.kr/startup)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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