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소미 아빠' 매튜가 둘째 딸 에블린과 함께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4일 한국에 사는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주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 아빠 매튜의 특별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둘째 에블린과 단둘이 부녀 여행을 떠난 것. 매튜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첫째 소미에게 못 해준 것을 에블린에게 해주고 싶다"며 에블린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제공


부산에 위치한 원각사를 찾은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목각상을 세우는 등 일에 매진하는 매튜와 달리 에블린은 또래 친구들과 천진난만하게 뛰어논다.

특공무술 검은띠의 실력자 에블린은 불무도 수련에도 도전한다. 이때 불무도를 배우던 에블린은 뜻밖의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날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전소미가 두 사람을 위해 용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기기도 한다.

매튜와 에블린의 부산 여행기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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