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운영 중인 홍보채널 지원·안전 및 청렴 문화 정착 협력키로
김영무 상근부회장 "'바다는 안전하다' 인식 필수적…해운단체 연대해야"
   
▲ 4일 한국선주협회와 해양경찰청이 전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청렴한 해양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한 '청렴海야 안전海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선주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4일 한국선주협회와 해양경찰청이 전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청렴한 해양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한 '청렴海야 안전海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주협회외 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홍보채널을 상호 지원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키로 했다.

해경은 선협을 비롯, △한국해양소년단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급 등 해운 관련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안전 문화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양문화의 확산을 위해 '바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선 해운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러한 협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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