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담비가 현실적인 나 홀로 라이프로 '나혼자산다'를 수놓았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퇴근 후 일상이 공개된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손담비는 소파에 드러누워 "만사가 귀찮다"라고 탄식하며 지친 하루를 마친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였다.

겨우 고된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한 손담비는 등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 머릿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관리 과정에서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 사진=MBC '나혼자산다'


그런가 하면 손담비는 트로트 방송을 시청하던 중 흥을 참지 못하고 나 홀로 댄스 타임을 가졌다.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절로 터져 나오는 현실 리액션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손담비는 무지개 회원들 중 가장 먼저 잠자리에 들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침대에서 우아하게 '성경 통독' 시간을 보내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시청에 돌입한 손담비. 그는 영상을 시청하다 급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히는가 하면,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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