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셀트리온 주가가 급등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57% 뛰어오른 24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9.01% 급등한 24만 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램시마SC의 효능을 비교한 임상 결과 유효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공시했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환자의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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