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쓰리는 알고 있다'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

'단결 투쟁'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있는 강성연은 궁 아파트의 재건축 승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궁 부동산의 중개인 이궁복 역을 맡았다. 이궁복은 서울살이 15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명실공히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쓰리'라 부르며 전 부동산 사장의 '세컨드'라 수군대기도 한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을 챙기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강성연은 "언제나 첫 촬영은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안고 가는데, 너무 편하고 연기 호흡도 잘 맞아서 앞으로도 촬영장 나가는 게 즐거울 것 같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 사진=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스틸컷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조한선은 강남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인호철 역을 연기한다. 강남의 치안 왕인 인호철은 퇴근 없는 수사를 강행하며 선배들에게는 위협을, 후배들에게는 나쁜 선례가 되고 있는 이기적 능력자다.
연기에 필요한 의견을 제작진과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조한선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무엇보다 제가 맡은 인호철이란 캐릭터가 좋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촬영에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된다.


   
▲ 사진=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스틸컷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