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5일 "송중기가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현재 하반기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故 유재하, 김현식의 이야기를 그린 '너와 나의 계절'에서 유재하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화 '보고타'의 촬영 일정이 연기되면서 스케줄을 전면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너와 나의 계절' 하차를 결정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분량의 45%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로, 내년 촬영을 재개한다.

송중기는 올여름 영화 '승리호'로 관객들과 만난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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