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180선까지 오르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69(1.43%)포인트 오른 2181.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월 20일(2195.50)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2151.17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점점 상승폭을 키워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95억원과 76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41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65%)와 SK하이닉스(3.08%)가 나란히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31%), 셀트리온(3.85%)도 상승했지만 NAVER(-0.65%), 카카오(-1.18%)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43%)과 전기전자(1.72%), 금융업(2.01%)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0.42%)과 통신업(-0.95%)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6.94포인트(0.93%) 오른 749.31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