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권창훈(25·프라이부르크)이 4경기 연속 교체 투입되며 연속 출장은 이어갔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이 많지 않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에서 벗어난 프라이부르크는 모처럼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8위(11승8무11패, 승점 41)를 유지했다.

   
▲ 사진=프라이부르크 SNS


프라이부르크는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3분 빈센초 그리포의 도움을 받은 닐스 페테르센이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권창훈은 후반 43분 그리포 대신 교체돼 들어가 추가시간까지 5분 정도 뛰었다. 기량 발휘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팀 승리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함께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