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세 가수 임영웅이 모교 경복대학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임영웅은 상금 전액을 후배들을 위해 기부했다.

임영웅은 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에서 열린 우당대상 수여식에 어머니 이현미 씨와 함께 참석했다.

임영웅은 학교를 빛낸 공로를 인정 받아 우당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상금 전액을 자신의 출신 학과인 실용음악과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사진=경복대학교 공식 페이스북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2010학번 임영웅은 대학 재학시절 각종 노래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 받았다. 전공은 발라드였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갖은 어려움 속에 활동을 이어온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각종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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