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5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을 오는 9월 22∼28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계획대전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미래를 담는 농촌'을 주제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 속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만들기 등의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또 농촌건축대전은 농촌의 건축과 공간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 공간에 적합한 건축문화를 알리고자,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는데, 금년에는 '농촌 유휴시설의 리모델링'으로, 농촌에 방치된 건물을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리모델링 계획을 모집한다.

농촌계획대전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농촌건축대전은 건축·농촌계획·환경 등을 전공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가 자격이다.

각 공모전의 아이디어 공모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 마을 발전계획 혹은 유휴시설 리모델링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이고 마감은 농촌건축대전은 6월 30일, 농촌계획대전은 7월 24일이며, 각 공모전의 우수작과 입선작의 전시와 시상식은 9월 22∼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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